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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수억대 '집값 하락' 언제까지?…정부, 기울기 조절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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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금리인상 예고에 거래 잠김…"아직 대세 하락 아냐" 의견도 "공급 속도 조절 가능성"…"경착륙 예상시 정부 개입할 수도"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올 연말 기준금리가 3%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매수심리는 얼어붙고, 거래절벽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집값 하락세가 예상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3%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하락했고, 서울은 전주 -0.03%에서 -0.04%로 하락폭이 늘었다.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매물 적체가 이어지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 전체의 내림폭이 확대했다. 강남구에 이어 용산구가 약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외곽지역의 낙폭도 커졌다. 집값 고점 인식과 가격 피로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 다양한 하방 압력이 겹치면서 매수심리 위축, 거래량 감소, 집값 하락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수억대 '집값 하락' 언제까지?…정부, 기울기 조절 나설까[빅스텝 '집값쇼크']②수억대 '집값 하락' 언제까지?…정부, 기울기 조절 나설까[빅스텝 '집값쇼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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