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86 일주일간 주행 후기입니다!
GR86 26년식 M/T 프리미엄
저는 단순 차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 전문적인 리뷰는 당연히 절대 아닙니다! 단순 차알못인 제가 느낀 지극히 주관적이고 특별하지 않은 리뷰입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만한 수평 대향 4기통 자연 흡기 231마력 25.5토크, 최대 7500rpm, 수동
차쟁이들이 흔히들 말하는 경량, 수동, 박서 엔진, 후륜 이 네개만 보더라도 충분히 구매 할 이유가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86 전에 타던 펀카 45s는 421마력으로 고속 주행시 최대 7250 rpm사용, 부드러우면서도 꽂히는 빠따감으로 타는 맛이라고 느꼈던 반면 86은 경쾌함 그 자체.. 코너에서 재밌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느껴집니다. 코너 진입시 회두성이라 하는 머리가 먼저 들어가는 느낌이 아닌 그냥 제 몸이 코너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수치상으로만 보면 저 마력과 토크로 무슨 재미를.. 이라고 느끼실만 하지만 직접 타보면 속도만이 운전의 재미가 아니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저에게 내연 기관 마지막 자동차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으나 마지막 내연 기관 수동 차량이 될거라는건 확실합니다.
근데 겟차 GR 뱃지는 따로 없는지.. 흑..